남과 여가 만나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
그래서 진지하게 사귀게 되고
결혼을 하고
아이를 낳고
아이들을 결혼시키고
할아버지 할머니가 되고
누군들 둘중 하나가 먼저 죽거나 같이 죽거나
하나는 남거나
또 남겨진 이는 나중에 죽거나.
남과 여가 장난으로 만나서
즐기고
헤어지고
다른 남과 여를 만나고
즐기고
또 헤어지고.
남과 남이 만나서
사랑하고
결혼하고.
여와 여가 만나
즐기고
헤어지고
다시 만나서
또 헤어지고.
그 헤어진 여가
남에게 질린 남과 만나
결혼하고
아이를 낳고
이혼하고.
그 아이가
평생 독신으로 남고,
.......
오늘따라 쓸떼없이 쓸떼없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것은
아마도 내가 최근에 소개팅 해 준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기 때문이다.
(왜인지는 늘 그랬듯 모름)
소개팅 이전에는 잘 몰랐던 이들이
이제는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너무나 잘 어울리고 행복해 보이고
모든 모습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.
사랑없이 살 수 있는 인간이 있을까?
잠시 3초동안 고민
그런데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.
있을까?
있다면 무섭겠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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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혜야!안녕?
ReplyDelete하루하루 재밌게 살고 있고나..ㅎㅎ
작업들이 이렇게 블로그까지 쌓이고 축하해
앞으로 기대할께^^
I miss you~
오 안녕? 너의 소식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 ^_^
ReplyDelete아주 잘 지내고 있던데?
걍 스케치처럼 그림 올리고 있어...
으아아아아 보고싶어~